정암 탐정사무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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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~~ 매주 월요일은 뭐다?? 탐정들의 영업비밀 하는 날!!! 이번 31회도.. 너무 약했어요.... 근데.. 공포물인가요?
전설의 고향인 줄.... 알았잖아요!!!

그리고 지난주 바람둥이 변호사 남편 VS 배신자 절친 누가누가 더 나쁜가의 대결 ㅋㅋㅋㅋ 30회 궁금하시면 클릭!

그리고 탐정들의 영업비밀 역대급.. 해피엔딩.. 노잼.. 역시 인생은 막장이 젤 재밌죠 (남 이야기만 ! ) 탐정들의 영업비밀 31회는 악몽꾸는 여자

유명한 요리 연구가로 활약 중인 사연 신청자 아내! 꿈자리가 뒤숭숭.. 매번 악몽에 시달림...

갑분싸 ! 탐정들의 영업비밀 최초 귀신등장...... 오마이갓 저 진짜 깜짝 놀라서 소리 질렀다구요! 생각 없이 보다가 귀신나오면 놀라는 거 아시죠?? 유인나씨도 소리지름 ㅋㅋㅋ

어느 날 아내는 이상한 전화를 한 통 받고 의심을 하기 시작하고 탐정을 찾아갔는데....

남편이랑 시어머니가 절에 다니는 장면을 목격 그 때 부터 싸함이 느껴짐.. 전 처일까? 전 여친? 저 여자 누굴까.... ( 누나라고 함.. 그 때까지 믿었음.. 역시 탐정들.. 이렇게 시시할 리가..) 아내도 죽은 누나라고 하니 그려려니 넘어 감.. 누나 제사상도 차려주고...ㅡㅡ;; 절도 같이 다니고.. 시엄마가 명품가방도 주고~~ ㅋㅋㅋ 어쨌든 여기까진 좋았는데..

시엄마가 임신했다고 하니 갑자기 급!! 정색을???

그리고 이상한게 또 여자한테 전화가 오네??? 그래서 또 탐정 찾아가 탐정들이 뒷조사.. 알고 보니 누나는... 친누나는.. 살아있었고! 친엄마도 살아있었고 남편은 친누나, 친엄마가 너무 거지 근성이 있어 연락을 끈은 상태였고

그럼 지금 시엄마는 누구냐!! 그건 바로~~~~~~~~~~~~ 죽은 전 여친의 엄마............ 띠용.. 무슨 ....ㅡㅡ;;

전 여친이랑 , 전 여친 엄마랑 셋이 엄청 잘 지냈었고

전 여친 엄마는 재력도 있었음 (집, 차, 직장을 소개 시켜 줄 정도로 )

딸 하나라 딸이 죽고 엄마도 의지 할 곳이 없으니 전 남친한테 잘해주고 집해주고, 물질적으로 도와주면서 아들 대하듯 잘 지냈는데... 자기 가족과는 다르게 진짜 엄마처럼 잘 챙겨주고 해서 엄마라고 생각하고 지냈는데

결혼하고, 아이 가지니 그 때 부터 어머님이 달라지기 시작 함.. 그래도 각본상인지 실제인지 모르겠는데 완전 나쁜 사람은 아니었음... 축하해주고 잘 대해주고 집도 사주고 하긴 했으나...

너무 행복하게 사니 자기 딸이 잊혀질까봐 서운하고.. 두려웠던 거임..

남자는 어찌됐던 임신도 하고 새 가정에서 잘 살아야 하니 인연을 끈겠다고 다짐 함..

아내는 충격을 받았고 (유산 할 줄 알았으나,, 그건 드라마 인가 봄 ) 그래도 아이를 가졌기에 남편을 택하고 시어머님? 전 여친엄마가 해 준 집에서 나와 행복하게 사는 해피엔딩

그러나 5년 뒤.. 본인도 아이 낳아 보니.. 딸 낳아보니 그 마음도 이해하겠다며 갑자기 보살.. 컨셉... 무엇... 자기가 해 준 음식을 가져다 주라고 함.... 흠................. 천사인가?

그렇게 음식을 싸서 방문하는 모습을 그리며 끝남.....

아내가 보살이었음...ㅋㅋㅋ 나 같으면 나 속이고 제사 지내게 하고 음식하게 하고... 속여먹고 산 게 화나서 진작... 빠이빠이 했을텐데.... 여자는 또 남자를 택했는데.. 그래 뭐 거기까진.. 그럴 수 있겠다.. 안 살아 본 인생이니깐.. 근데 행복하게 살면 될 것을 왜 또.. 시궁창에 발을 담구는 지.... 오지랍은 평생 못 고친다.. 나도..... 남도....

사진출처 채널A